KB자산운용, 핌코글로벌인컴셀렉션펀드 출시
■ 세계 1위 채권운용사 핌코의 인컴펀드에 주로 투자
■ 선진국 물가연동채권 병행투자로 금리인상기에도 안정적 운용
KB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글로벌채권 1위 운용사인 핌코(PIMCO)와 손잡고 ‘KB PIMCO글로벌인컴펀드’를 출시, 4월 28일부터 KB국민은행 전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금번 출시되는‘KB PIMCO글로벌인컴펀드’는 핌코가 운용하는 글로벌인컴펀드와 채권펀드 4개에 분산투자하게 되며, 금리변동에 따라 펀드간 배분비율을 달리하는 게 특징이다.
연 5%수준의 디양한 인컴수익이 기대되는 선진국채권 중심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 채권형펀드에 비해 금리 상승기에도 꾸준한 수익이 기대된다.
특히 4개펀드 중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PIMCO GIS인컴펀드’는 2007년 3월 미국에서 운용을 시작한 이후 현재 운용규모만 130조원에 이르고, 최근 1년 수익률은 9.55%, 3년 누적수익률은 17.64%를 기록 중이다. (2017년 3월 31일 기준)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김영성 상무는 “유사한 리스크 수준에서 상대적으로 인컴 수익이 높은 채권을 골라내는 것이 핵심인데, 핌코의 경우 글로벌채권 전문인력의 리서치를 기반으로 분석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라며, “주택저당증권(MBS) 등 타 운용사가 분석이 어려운 부분에 대한 투자대상 발굴이 꾸준한 고수익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펀드에서 투자하는 채권의 평균 신용등급은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과 같은 S&P기준 A-등급에 해당되며,이는 포스코(BBB+)나 이머징채권펀드(BBB+)에 투자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펀드의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72%),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15%),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형(연보수 0.75%) 중에 선택가입이 가능하고, 별도의 중도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